더본코리아·서울랜드·삼원가든·제이알 더블유 등 9개 기업 참여
   
▲ 세종대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의 협약기업 간담회 모습./사진=세종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세종대학교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SFM) 트랙은 교육체계 점검 및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핵심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본코리아, 서울랜드, 삼원가든, 제이알 더블유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기업들은 외식업계의 직무 수요 분석체계를 검증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자는 논의를 가졌다.

세종대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는 ICT 기술이 접목된 인재를 수급하고 대학은 기업체의 실무 현장 능력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진수 세종대 LINC+ SFM트랙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학교, 학생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제시된 의견을 트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외식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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