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17일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광주광역시 송암로에 BMW와 미니 통합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BMW와 미니 통합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405㎡에 지상 3층 규모로, 최대 주차 대수는 150대다. 총 5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170대, 연간 5만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추후 워크베이를 10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 BMW 그룹 코리아, 광주 통합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BMW코리아

1층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 접수를 하고 수리를 기다릴 수 있는 고객 대기실, 액티브RAC,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2층과 3층은 작업장, 부품실, 주차장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BMW와 미니 통합 서비스센터는 패스트레인 서비스 운영으로 소모성 부품은 2시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차량의 각 파트별로 부품실을 구비해 고객 서비스의 신속성을 더했다.

또 노이즈 현상이 발생하는 차량을 위해 서비스센터 내 최초로 ‘소음 측정용 테스트 트랙’을 설치해 노이즈 발생 차량의 점검 및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

차량 서비스센터 입고 시 어드바이저가 고객과 차량을 함께 살펴보며 집중적으로 상담 및 진단한다. 엔진을 포함한 차량의 실내·외 업그레이드 및 튜닝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는 카 액세서리 전문 상담 공간인 ‘액티브 RAC(Active Reception at the car)’를 국내 최초로 도입,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객대기실에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여성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BMW와 미니 카 액세서리 & 라이프스타일 존, 마사지 체어를 구비한 릴렉스 존, 아이패드와 개인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광주 서비스센터는 지난 1997년 오픈 한 이후 이번에 대규모 확장 이전한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BMW와 미니의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 BMW 그룹 코리아, 광주 통합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BMW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