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당첨자 발표 9월 18~25일 정당계약
   
▲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투시도./사진=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신흥 2구역)에 공급하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1순위 해당 지역에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는 전날 진행한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 분양 물량 371가구(특별공급 1347가구 제외)에 총 1만754명이 몰려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으로 9가구 모집에 681명이 청약을 신청해 7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347가구 모집에 1만 89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달성했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근처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및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잠실역에 닿을 수 있다. 환승을 통하면 2호선 삼성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 출퇴근도 가능하다.

바로 앞으로 자리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놀이시설이 자리했다. 반경 1㎞ 이내에 이마트 성남점, 세이브존 아울렛, 롯데시네마, 성남의료원 등이 있다. 단지 옆으로 위치한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으로는 20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 일원에 있으며 방문은 당첨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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