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인선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1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역부터 시작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는 정인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에 오랜 시간 몸담았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정인선은 새로운 파트너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1996년 아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정인선은 드라마 '대장금', '마녀보감', '으라차차와이키키', 영화 '한공주'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유망주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내 뒤의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정인선은 연기 활동 이외에도 2019년 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2대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카카오M '아직 낫서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30살 여성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과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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