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마곡지구 마곡역 일대에 오피스텔 '현대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마지막 잔여분 특별 분양 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1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현대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이번 잔여 물량은 미계약분과 부적격 계약 해지분, 회사보유분 등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다.

   
▲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조감도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개 동으로 분리해 설계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을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2.9㎡~44㎡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VAT포함)만원 선으로 대출을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5000여만원이면 매입가능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특별 분양에서도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위한 대표전화로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최근 4조원 투자로 착공식을 했던 'LG사이언스파크'를 지척에 두고 있다. 북 방향 약 430m 떨어진 곳에는 여의도공원 2배 넓이 보타닉파크가 있고 단지 옆 건너편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가 문을 열 계획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