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BS앞, 대전역 앞 광장, 여의도 KBS앞에서 시위 예정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 대전충남본부에서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1인시위 및 선전전을 재개한다.

언소주는 KBS가 최근 흑자경영에도 불구하고 2500원이던 수신료를 6500원으로 인상하려 하고 있는데 대해, 이는 KBS의 광고시장을 이번 미디어법 개정으로 인하여 방송진출이 가능하게 된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게 넘겨주려는 의도라고 판단되어 1인시위 및 선전전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언소주 대전충남본부는 대전 KBS 앞 정문에서 9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KBS수신료 인상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하되, 무기한으로 진행할 것을 밝혔다.

또한 대전역 앞 광장에서 KBS 수신료 인상 반대 관련 홍보물 배포 및 1인시위도 8월부터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12일, 13일 양일간 여의도 KBS앞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1인시위를 진행한다. 12일에는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김성균 대표가, 13일에는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김진 사무총장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1인시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