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15일 티웨이항공은 전날 별도 재무재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85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4% 줄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704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105억원)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739억원으로 58.9% 내림세를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851억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4~6월 국내선에 신규 취항하며 현금을 확보하고 운영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영업손실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성 자산 1000억원을 포함해 추가적인 운영자금 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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