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 후 확진
신도 23명 중 10명 '음성' 판정…자가격리 조치
   
▲ 서울 한 건물에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남 계룡에서 60대 여성 A씨가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룡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부터 계룡 도곡산기도원에 머물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과 밀접접촉한 신도는 23명이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중 계룡주민 10명은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13명은 각 거주지의 지자체에 코로나19 검사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계룡주민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계룡시는 A씨가 머문 시설을 방역소독한 뒤 폐쇄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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