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6일 전국민에게 보내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증상발현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에서 "8월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증상 발현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최근 5일간 수도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각지의 우려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은 정확한 동선 추적이 어려운 집회 참석자에 대해 이날 자발적인 진단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 중대본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증상발현시 진단검사" 당부./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