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북 단양군 관광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짚와이어가 멈춰 이용객이 50분가량 공중에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씨는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던 중 와이어가 작동하지 않아 오후 1시 40분부터 약 50분 동안 수십m에 달하는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측은 롤러 쪽에 문제가 발생했고 짚와이어가 멈춘 지점이 도착 예정 지점과 멀어 구조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짚와이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있는 상 정상에서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내려오는 놀이 시설이다. 지난 2017년 개장한 만천하 스카이워크에는 그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