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몬드리안 호텔 선보여...2022년까지 전 세계에 15개 호텔을 선보일 예정
   
▲ 구 캐피탈호텔에 오픈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사진=몬드리안서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코르와 미국 호스피탈리티 그룹 sb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 몬드리안 호텔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오너사는 요진건설산업이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전 세계 5번째 몬드리안 호텔이며 내년 개장 예정인 프랑스 보르도와 칸을 비롯해 몬드리안은 2022년까지 전 세계에 15개 호텔을 갖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객실은 총 296개이며 풀바,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 등의 부대시설도 선보인다.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겸 CEO 마이클 아이젠버그는 "우리의 파트너 sbe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최초로 몬드리안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몬드리안 브랜드는 특유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디자인,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에너지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의 최은상 부회장은 "아코르, sbe와 함께 한국에 첫 번째 몬드리안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태원은 서울 관광특구로 문화적 다양성과 쇼핑, 다이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선보이기에 완벽한 위치이며 호텔은 혁신적이고 경쾌하고 재창조적인 경험을 이태원에 불어 넣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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