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 이글스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포수 김종민(34)을 방출했다.

한화 구단은 18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김종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전고-단국대를 나온 김종민은 2009년 히어로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한 시즌만에 방출됐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뛰며 프로 재도전 의지를 보인 끝에 kt 위즈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NC 다이노스를 거쳐 2018년 10월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김종민은 2015년 kt에서 1군 데뷔했고 2016시즌 78경기 출전(타율 0.244)한 것이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지난해까지 5시즌 통산 142경기에 출전, 타율 2할2푼5리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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