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8일 "8월 19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8.2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추가되는 신규 무기 MG3, 교란 수류탄의 모습. /사진=(주)펍지


배그 점검 이후에는 신규 무기 MG3가 추가된다. MG3는 지금까지의 총기들과 달리 두 가지 연사 모드를 제공하는 경기관총으로, 안정적인 사격을 위한 양각대가 부착돼 있다. 

또한 신규 투척 무기인 교란 수류탄도 추가된다. 교란 수류탄은 사녹에서 월드 스폰되는 무기로, 활성화될 경우 약 10초간 총기 격발 사운드를 발생시켜 적을 혼란에 빠뜨리거나 자신의 위치를 숨기기 위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하다.

에란겔에는 선착장 지역 2곳이 추가되고 기존 선착장 구조물이 업그레이드된다. 투척 무기들에 대한 신속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투척 무기 휠 메뉴도 개선된다.

이밖에도 밸런스 업데이트, 성능 개선, 사운드 개선, UI·UX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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