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채널 전용 '부캐릭터' 콘셉트
취업·등록금·유튜버 등 주제 소통 장 마련
   
▲ LG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인 ‘유대감’ 6기가 Z세대 타깃 소통 프로젝트 ‘플’을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유플러스는 Z세대를 겨냥한 SNS 공식 채널 '플'을 운영하면서 Z세대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풀뜯어먹는소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플은 개그맨 유재석의 '유산슬', 가수 이효리의 '린다G'처럼 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채널 전용 '부캐릭터'다.

'본캐릭터'인 LG유플러스 정체를 숨기고 지난달 24일 유튜브 광고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공개한 이후 4천건이 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고객 반응이 나왔다.

지난 7일 플의 정체를 알린 이후에는 Z세대 주요 관심사인 취업, 등록금, 유튜버 등에 대한 소통 캠페인을 시작했다.

Z세대가 인스타그램에서 '플뜯어먹는소리' 영상 주제에 대한 의견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데이터를 수집,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다. 완성된 Z세대의 생각은 '플대나무숲'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Z세대 타깃으로 새로운 소통창구 플을 선보이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개선해 진정성 있는 소통 접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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