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K 와이번스 퓨처스(2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긴장감을 안겼지만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K 구단은 19일 "2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으나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선수는 지난 11일 훈련 종료 후 SK 퓨처스파크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런데 식당 종업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에 선수 3명은 18일 검진을 받았고 19일 구단에 음성 판정 결과가 통보됐다.

   
▲ 인천 강화군에 있는 SK 퓨처스파크. /사진=SK 와이번스


이에 따라 SK 2군은 20일부터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SK 구단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프로야구도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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