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선 13팀 상금 및 창업공간·컨설팅 제공
   
▲ 12일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열린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로회신학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장로회신학대학교는 캠퍼스타운은 지난 12일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로회신학대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공모에 선정돼 연간 5억을 지원받아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과 지역연계 상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입선 13팀은 총상금 3300만원(입선 10팀 각  3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과 함께 우수 팀에게는 창업공간과 컨설팅 및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오현정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축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로회신학대 관계자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디지털콘텐츠 관련 사업과 힐링과 쉼, 치유 프로그램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써 기술적인 것과 정신적 쉼의 아이템이 균형을 이룬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청년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지역과 협력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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