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CJ몰은 아시아에 불고 있는 K-POP과 한류 열풍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홍콩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달 3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겟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CJ몰 제공

올해는 서태지부터 유덕화까지 독보적 아티스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음악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숙박 및 항공일정에 따라 5개 자유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고 ‘2014 MAMA’ 일반석 티켓·왕복항공권·특급 호텔 숙박비·1억원 해외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항공사는 이스타항공, 진에어, 캐세이패시픽 중 선택 가능하며 수영장, 피트니트 센터 등의 고급 부대시설을 자랑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이 옵션으로 구비돼 있다.

홍콩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홍콩 MTR(지하철) 원데이 패스권(선착순 20명), 여행정보 책자 및 지도, 여권 커버, 네임택, 신라면세점 교환권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동반 일행은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홍콩 대표 2층버스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빅 버스(Big Bus) 싱글루트 티켓을 추가 증정한다. 가격은 성인요금 기준 60만9000원부터 81만9000원까지며, 50매 한정 판매.

박성수 CJ오쇼핑 여행MD는 “이번 홍콩여행 상품은 K-POP 문화적 콘텐츠를 해외 여행 상품과 결합하여 해외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여행을 접목한 상품개발로 소비자들이 더욱 특색있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