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로고./사진=포스코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20일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18일 휴가 중이던 직원 한명이 코로나 관련 증상을 보여 전남 광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9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즉시 회사에 알렸고, 휴가 시작일인 지난 14일 이후 포스코센터에 출근한 적은 없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포스코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했고 포스코센터에는 예비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서울 근무 임직원 2교대 근무제를 즉시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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