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PC방 대상
"별도 저장공간에 카운터 PC 데이터 백업해야"
   
▲ 넥슨 CI.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영업을 중단하게 된 PC방들의 관리 프로그램 비용을 면제해준다. 
 
넥슨은 20일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게토'를 서비스 중인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의 관리비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서울·경기·인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PC방은 클럽, 노래연습장 등과 함께 12종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넥슨은 서울·경기·인천의 PC방들을 대상으로 영업 중단이 해제될 때까지 관리비 면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영업중단 기간동안 카운터 PC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별도의 저장공간에 데이터를 백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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