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의 상황 전해들은 윤홍근 회장 추가 지원 결정
   
▲ 제너시스BBQ가 지난 19일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사진=제너시스BBQ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지난 19일 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전남 곡성 지역은 장마 기간 중 550mm 이상이 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지난 13일 BBQ 경영진은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본사차원에서의 적극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13일 구례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BBQ 직원이 임시휴무일까지 반납하며 수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 군장병의 모습을 경영진에게 전달했고,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치킨 지원은 광주치평본점, 광주봉선점 두 곳의 직영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운반하여 전달했다.

곡성과 구례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는 제31보병사단 인사참모 정근호 중령은 "BBQ의 아낌없는 지원이 연일 쉼 없이 수해 복구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곡성과 구례지역이 원상복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앞으로 더 이상의 재난 발생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발생한다면 피해 지역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