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보수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가평군청 등에 따르면 주씨는 전날 남편과 함께 가평군 소재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11시 경 확진 결과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소 측은 주씨 부부를 가평군 28·29번째 확진자로 분류했다. 또한 이들이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소는 주씨 부부가 입원할 병원을 찾고 있고 주씨 부부는 아직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주씨 부부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는 한편 방역·소독 작업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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