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전파를 위해 CEP 병행, 차별화

SBS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종합대회인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을 8월 14일부터 중계방송 한다.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는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은 올림픽 가치인 우수 및 우정, 존중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스포츠 대회와 함께 CEP(문화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기존 올림픽과 차별화시켰다.

이번 대회는 단체 종목으로 축구, 핸드볼, 하키, 배구를 실시하고 한개 국가에서 최대 2개 종목 참가가 가능하며, 남자와 여자 팀을 별도로 카운트해 한국은 남자핸드볼과 여자하키에 출전한다.

개인종목에 대해서도 출전인원에 제한이 있으며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 가운데 한 국가에서 70명만 참가 가능하고, 한국은 선수 72명과 임원 30명을 대회에 파견한다.

개인 종목으론 양궁, 배드민턴, 3대 3농구, 펜싱, 체조 등이 있으며 우리 청소년 대표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SBS는 “이번 대회 5종목의 국제신호를 제작하여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며 “SBS에서 파견되는 2개의 제작팀은 태권도, 유도, 양궁, 레슬링, 복싱 등 5개 종목의 화면을 제작하며 청소년올림픽의 국제 신호로서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SBS는 대회기간 매일저녁 90분간의 하이라이트를 편성하여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