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5층 59㎡ 1516가구
   
▲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투시도./사진=대광건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광건영은 2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1블록에 짓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328만여㎡ 부지에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516가구로 타입별로 △59㎡A 1220가구 △59㎡B 147가구 △59㎡C 149가구다. 

도보거리에 오송역을 통해 서울역, 광주 송정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송-세종 간선급행버스(BRT), 서울 – 세종고속도로, 평택 – 오송 간 고속철도 복복선화, 오송연결선, 충북선 고속화사업 등도 예정됐다. 오송역 인근 일대에는 오송역세권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근거리에 초∙중∙고 각급 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오송호수공원, 돌다리못이 인근에 있고 바로 옆으로 어린이공원, 다목적체육관(예정), 오송컨펙스(예정) 등도 있다.

일정기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8년간 거주하면서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분양 전까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집 마련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며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메카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며 오송역세권개발사업,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마련되며 단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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