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2300선을 회복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37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1.94포인트(1.40%) 상승한 2306.16에 개장한 뒤 상승세를 지켰다. 개인이 138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309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외국인만이 19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계(3.27%)와 통신업(2.91%) 화학(2.38%), 섬유·의복(2.46%)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1.55%)와 유통업(1.42%), 운송장비(1.32%)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67%)과 음식료품(-0.63%)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3.76%)가 3% 상승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0.63%)에 내줬던 시총 순위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회복했다.

이밖에 LG화학(4.80%)과 NAVER(2.29%)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삼성전자(0.90%)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31%)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0.62%) 상승한 796.0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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