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 연천군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팥빙수를 함께 먹은 7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경기 연천군은 A씨(연천군 1번)와 접촉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전곡 투썸플레이스에서 팥빙수를 나눠 먹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7~18일 전곡읍 일대를 다닌 것으로 조사돼 연천·전곡 지역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까지 투썸플레이스 전곡점을 방문한 주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확진자가 나온 연천군은 확진자의 주거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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