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면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내 위치한 광명남초등학교에서 돌봄교사 및 이 교사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사인 하안동 거주 주민 A씨(광명 50번 확진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어 23일에는 A씨와 접촉한 학생 2명(광명 52·53번 확진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A씨 등 확진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광명남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 3개를 설치하고 전교생 및 교직원 465명 중 확진자들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1∼5학년 및 교직원 36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씨의 감염경로 및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학해 1·3·5학년과 2·4·6학년이 하루씩 나눠 등교한 이 학교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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