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7명이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는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7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2986명이 됐다. 이 가운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331명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다 7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다만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확산세가 수그러든 것으로 속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 23일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광화문 집회 관련 6명(서울 누적 47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서울 누적 471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4명(서울 누적 24명), 극단 '산' 관련 4명(서울 누적 26명), 강남구 골드트레인 관련 1명(서울 누적 33명)이다.

또 '기타'로 분류된 사례가 33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사례가 36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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