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이틀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다.

   
▲ 사진=연합뉴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24포인트(1.10%) 오른 2329.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79포인트(0.21%) 오른 2309.38에 개장해 장 초반 2283.48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이 200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 또한 소폭이지만 2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259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3%), 운송장비(2.25%), 통신업(1.94%), 서비스업(1.95%) 등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지만 기계(-2.97%), 운수·창고(-0.19%), 건설업(-0.07%)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차(3.53%), 삼성SDI(3.42%), 셀트리온(2.99%), 삼성바이오로직스(2.63%) 등 전반적으로 상승한 종목이 많았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73포인트(2.48%) 오른 815.74에 종료되며 지난 6월 16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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