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LG디스플레이가 오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4일에만 13%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13.11% 뛰어오른 1만 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51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오는 3분기부터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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