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2억1000만원 전달
2020-08-26 09:29:28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70명 대상 300만원씩…15년간 1300여명에 총 38억원 상당 지원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간 1329명의 학생들에게 38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면서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