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오르며 2370선에 근접했다.

   
▲ 사진=연합뉴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11%) 오른 236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4%) 오른 2367.74에 출발해 오전 한때 2336.9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개장 초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1883억원을 순매수했고 지수도 반전됐다.

개인도 193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4122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화학(1.01%), 종이·목재(0.99%), 서비스업(0.85%), 운송장비(0.65%) 등이 올랐지만 철강·금속(-2.48%), 전기가스업(-2.16%), 보험(-1.4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6.17%)·삼성SDI(2.82%) 등 배터리 대형주들이 많이 올랐다. 카카오(2.89%)·NAVER(2.77%) 등 비대면 대표주도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04포인트(0.60%) 오른 841.3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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