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오픈...컬러풀한 골프장갑, 기능성골프화 등 시그너처 상품들로 구성
   
▲ 코오롱FnC가 공식 수입, 전개하는 미국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지포어)'가 9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미국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이하 지포어)'가 9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내년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국내 첫 팝업 스토어이다.
 
럭셔리 패션 그룹 '리치몬트 그룹'이 인수한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골프의 전통성을 이해하고, 기존의 골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브랜드 감성을 바탕으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골프계의 명품'으로 순식간에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지포어의 공식 판매채널로서 온라인,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등 체계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확장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포어의 골프화, 모자, 장갑등 인기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마감과 볼드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클래식 골프화 '갤리밴터' 뿐 아니라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신상 골프화 'MG4+'를 경험해볼 수 있다. 2020년 지포어의 주력 골프화인 'MG4+'는 방수 기능과 3D 몰드의 외부 힐 컵이 스윙 시 발을 균형 있게 잡아주며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팝업에서는 지포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컬러 글러브 '더 컬렉션'을 경험해볼 수있다.

한편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지포어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컬 심볼의 볼마커와 골프티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스러운 클러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지포어의 차별화된 상품력과 디자인은 이미 골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골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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