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 '메티에(Metie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메티에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4 서울카페쇼는 커피·차·베이커리·인테리어·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박람회다.

   
▲ 메티에 체험관에서 한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제품 설명하고 있다./CJ제일제당 제공

서울카페쇼 '메티에 체험관'에서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여 종의 메티에 제품들이 전시돼 시식·샘플링·할인 판매·이벤트 등을 연다. 또 CJ제일제당 페이스북에 게시된 메티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현장에서 메티에 제품을 증정받는 온라인 연계 행사도 병행한다.

전시된 메티에 제품들은 향 시럽·파우더·소스 등 총 60여 종으로, 메티에 향 시럽은 바닐라·헤이즐넛·카라멜·홍자몽·애플·레몬·라임 등 모두 40여 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메티에 파우더는 바닐라향 프라페 믹스·모카 프라페 믹스·민트초코향 파우더 등이 대표 제품으로, 커피 프라페·음료·아이스크림 믹스 등 간편하게 음료 메뉴를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국내 매출 100억 원 달성과 함께 올해부터 현지화 전략으로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권 국가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정태 CJ제일제당 '메티에'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메티에는 카페용 소재의 핵심 기술인 '향 프로파일 분석 기술'을 통해 향 시럽 제품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메뉴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엄선된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