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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입시컨설팅(152)] “대입은 전략이다!” 수시컨설팅(4)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SKY 공략방법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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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8-31 1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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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편집국]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9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수시 원서접수에 맞추어 각 대학별 수시 지원전략을 정리한 ‘수시컨설팅’을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연재합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시를 각 대학별로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올바른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사진=에스오지글로벌


◈ 건국대 수시

건국대 올해 전체 모집인원 3,403명 중 수시에서 65%인 2,21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선발하지 않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KU자기추천전형 850명, KU학교추천전형 445명, 논술전형 KU논술우수자전형 445명 등을 선발한다. 건국대 수시 선발전형은 매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건국대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내신성적 상황에 따라 KU학교추천전형, KU자기추천전형 중 어느 전형을 공략할 것인지 아니면 둘 다 지원할 것인지 등의 본인에게 유리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는 경우는 KU논술우수자전형을 적극 공략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수시 KU자기추천전형

KU자기추천전형은 850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30%, 인성 20%, 발전가능성 30%로 학업역량의 경우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공적합성은 전공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관련 활동으로, 인성은 협업, 나눔과 배려, 소통, 도덕성, 성실성으로,  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과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며,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평가항목을 확인하고, 이를 골고루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2.3~4.5등급, 자연계는 1.6~4.4등급의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성적만으로 지원기준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공개된 성적을 통해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의 경우 5~6등급 수준에서도 잘 준비된 비교과기록으로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해 볼 수 있고, 일반고 학생들은 최저 성적수준의 비 일반고 학생들이 합격자 평균을 낮추고 있다는 점에서 합격자 평균 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의 성취도가 필요함을 예상해야 한다.

수시 KU학교추천전형

KU학교추천전형은 학교장 추천전형이지만 고교별 추천인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들은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을 중복지원 할 것인지, 더 유리한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올해 교과반영은 인문‧자연계 모두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의 등급 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학업역량 30%, 전공적합성 20%, 인성 20%, 발전가능성 30%로 평가한다. 내신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면접 없이 안정적인 합격을 기대할 경우 KU학교추천전형을 선택하고 있다. 일반고 기준으로 등급별로 살펴보면 2등급 내외의 내신성적 수준에서 상대적으로 비교과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KU학교추천전형을, 3등급 내외 수준에서 비교과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KU자기추천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2등급 중반 정도의 학생은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KU자기추천전형을 선택하거나 중복지원을 적극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수시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전형은 논술성적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보다 낮은 실질경쟁률에서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으로 구분되며 인문사회Ⅱ의 경우 수리문항이 포함되고, 자연은 수학을 필수로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Ⅰ중 학과에 따라 지정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전년도에는 논술고사만으로 당락을 결정하다 보니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논술성적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다.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논술가이드북, 논술특강을 참고하여 논술고사에서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 동국대 수시

동국대는 전체 모집인원은 3,060명 중 수시에서 68.7%인 2,103명을 선발하는데, Do Dream전형 609명, Do Dream(소프트웨어)전형 64명, 학교장추천인재전형 390명, 불교계추천전형 108명, 논술우수자전형 452명, 실기전형 141명 등을 선발한다. 선발전형은 매우 간소하게 구성되어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 실기는 예체능계열 및 관련학과에 한해 모집한다.

수시 Do Dream전형

동국대의 간판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전형은 서류평가를 통해 학교생활충실도와 인성을 평가한다. 학교생할충실도는 지원동기 10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25점, 전공적합성 45점, 인성은 인성과 사회성 20점의 배점이 부여되어 있어 전공적합성이 상당히 중요시됨을 알 수 있다. 전공적합성은 지원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자질과 관련한 부분의 우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해당학과와 연관된 과목의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고, 동아리, 독서, 진로탐색활동, 학교생활 전반에서 목표분야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이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1.44~3.16등급, 자연계는 1.96~3.07등급의 분포를 나타냈다. 중요한 합격요소는 교과성적이 아닌 비교과활동이며, 해당 교과성적보다 낮은 등급대의 학생도 적극적인 비교과활동 내역을 갖추고 있다면, 얼마든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소재로 선정하여 관련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수시 Do Dream(소프트웨어)전형

전년도에 실기전형으로 신설된 특기자(SW)전형은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고 전형명칭도 Do Dream(소프트웨어)전형으로 바뀌어 컴퓨터공학전공 27명, 정보통신공학전공 23명, 멀티미디어공학과 14명 등 총 64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서류종합평가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에 기록된 내용을 평가항목인 지원동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SW전공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별로 종합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항목인 SW전공·전형취지 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및 사회성에 대해 개별면접을 면접위원 2인이 10분 내외 질의 응답하는 형태로 평가한다.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 총 5명이내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이 도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1.60~4.35등급, 자연계는 2.11~3.17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해당 성적대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지원을 고려하되, 내신등급 이외에도 정성적인 서류평가가 당락의 핵심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서류평가에서 학교장추천전형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조한다. 기초학업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교과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학습의 주도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와 대회참여 그리고 독서활동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수시 불교추천인재전형

불교추천인재전형은 건학이념 수행과 학업역량, 그리고 인성을 핵심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성과 학업역량이 최우선시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여 경쟁률이 낮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이 불교학부를 제외하면 2~5명 수준으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학업부문에 다소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면 학과를 하향하는 우회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2.18~3.56등급, 자연계는 2.06~4.47등급이었다.

수시 논술전형

논술은 쉽게 출제되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합격을 위해서는 동국대가 제공하는 ‘논술가이드북’을 토대로 더욱 철저한 논술고사 대비가 필요하다. 논술은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영어지문 없이, 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계 논술은 올해부터 과학논술이 페지되어 수리논술만 3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제시문은 최근 경향을 반영하며, 주로 교과서와 EBS교재에서 발췌된다. 올해도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의 출제 기조를 유지 할 계획이므로 고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반적으로 하향되어, 실질경쟁률의 향상을 예상해 볼 수 있다.

◈ 홍익대 수시

홍익대 서울캠퍼스기준 모집인원은 2,377명 중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우수자전형 383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 383명, 논술전형 383명 등을 선발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화되어 교과우수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논술전형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씩 완화되어 인문계열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계열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미술계열(예술학과 제외) 3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로 완화되었다. 내신 2등급은 학생부교과전형, 2등급 중반은 학생부종합전형, 3등급 이하 학생은 논술전형에 도전하면 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우수자전형으로 학생부교과 100% 반영으로 383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예체능 상관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 역시 자연·예능은 53명, 인문·예능은 38명으로 모집단위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실기 없이 미대진학을 희망하거나, 인기학과를 지원하기에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은 자율전공에 도전해 볼 만하다. 교과우수자전형은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충원합격률이 높게 나타나는 전형이다. 높은 충원률은 곧 커트라인의 하락을 의미하므로 모집규모가 큰 학과는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도전적인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열 2.0~2.4등급, 자연계열 1.9~3.0등급을 나타냈으며, 교과성적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 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383명을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건국대, 동국대 등 경쟁대학들과 비교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특이점을 알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목고, 자시고 학생들과 일반고 기준 2.5등급~3.0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

수시 논술전형

논술준비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하는 학생들은 지원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의 부담과 타 대학의 출제경향과는 다소 이질적인 논술의 문제유형으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역으로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도전적으로 논술전형 지원전략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 숙명여대 수시

숙명여대는 모집인원 2,120명 중 67.8%에 해당하는 1,437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44명,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 423명,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 230명, 논술우수자전형 300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인문/자연계열 모두 탐구는 1과목을 기준으로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적용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어 선발한다. 교과반영은 인문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개 교과이며,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1.46~2.20등급, 자연계는 1.68~2.44등급의 분포를 나타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달성할 수 있고 위 성적범주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하향지원의 안정권 대학으로 적극 고려하기를 바란다.

수시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423명을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500점), 탐구역량(300점),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200점)이며,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2.60~4.15등급, 자연계는 2.48~3.12등급이었다. 전공역량과 관련된 탐구 및 활동내역이 우수한 학생은 ‘서류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며,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을 중복지원 할 수 있다.

수시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 1단계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점수 40%와 면접 60%의 합산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230명을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300점), 탐구역량(500점),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200점)이며,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2.38~4.38등급, 자연계는 2.59~4.53등급이었다. 분야와 관계없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은 ‘면접형’에 무게를 두고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으며, 두 전형간 복수전형도 허용되므로 중복지원으로 합격의 기회를 확장해 볼 수도 있다.

수시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총 19명을 선발하며, 평가항목 및 반영점수는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과 동일하다. 역시 탐구역량의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SW분야와 관련된 활동실적들을 자기소개서에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며, 전년도 합격자 교과성적 평균등급은 IT공학전공 3.07등급, 컴퓨터과학전공 3.70등급, 소프트웨어융합전공 3.64등급이었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70%와 교과 30%를 반영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와 같은 30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다. 숙명여대 논술은 인문계는 인문계열 2문항, 자연계는 세부문항이 있는 자연계열 1문항만 출제되며, 숙명여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논술안내 책자를 통해 대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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