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체주거지로 손꼽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오포3차'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분당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이미 2010년 사업지 인근에 입주한 e편한세상 오포1차, 2차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 e편한세상 오포3차 조감도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시 오포읍은 광주 내에서도 분당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분당의 대체주거지로 손 꼽히는 곳이다. 사업지는 분당에서도 불과 300m정도 떨어져있는 입지이지만 집값은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되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지하2층 지상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0㎡로 총 336세대 중 147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특히 경기도 광주에서 보기 드문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분당과 인접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서 전용 60㎡이하 공급은 최초여서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다음달4일 당첨자발표 한다. 다음달 9~11일에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분당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는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해 주거여건이 좋다.

더욱이 행정권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어 광주 내에서도 학군프리미엄이 높다. 그 외 숲 유치원으로 유명한 불곡산삼성숲유치원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신현초 및 오포중학교(2016년)가 신설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분당(서현역), 판교IC에서 차량으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판교, 분당로 이동이 용이하고,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통해 강남접근도 편리하다.

특히, 판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가 이동성이 뛰어나다. 그 외에도 제2경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의 개발이 활발하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층간소음방지 기술및 이중창시스템이 적용되고, 차별화된 단열설계로 결로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과 단지 곳곳에는 200만화소의 CCTV도 설치된다. 그 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카페, 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98-15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