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JW중외제약은 당진시보건소와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 근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당진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전 단계 및 기초 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동안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임직원들은 사내검진결과를 바탕으로 JW당진생산단지 내 에코홀에서 하반기 중 1인당 2회 이내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추후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약지도, 예방요법 등 비대면 관리를 받게 된다. 첫 상담은 일대일 대면이 원칙이며, 대기자들은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 만성질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질병 유소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을 비롯한 '건강 고위험군 지속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상담 및 금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 증진을 실현한 직원들을 선정해 개별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스스로 각자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