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윈디가 예측한 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 경로


1일 체코의 기상예보 앱 윈디에 따르면 오는 3일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한 뒤 하이선이 발생할 전망이다. 

윈디는 하이선이 오는 6일 일본으로 북상한 뒤 7일 오전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같은 날 오후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기상청은 8월 31일 "마이삭이 우리나라 남해안 접근시 초속 49m/s의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주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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