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박해진의 진짜 정체가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이 연기하고 있는 이정문은 지난 7회 말미에서 자신의 행적을 기록한 심부름꾼에게 살인자가 맞다는 이야기를 들어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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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녀석들 박해진/사진제공=OCN |
김상중(오구탁 역)은 몰래 엿듣고 놀라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8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22일 방송에선 박해진과 김상중의 관계는 물론, 그동안 박해진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부모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 간 포커페이스 속에 감추고 있었던 그의 사이코패스 본능이 살아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미리 공개된 8부 예고 영상에선 "이정문, 너 살인자 맞아"라는 심부름꾼의 대사가 공개 돼 그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여기에 폴리스 라인 앞에 선 박해진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지은 소름 돋는 미소는 묘한 긴장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해진 나쁜 녀석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나쁜 녀석들, 진짜 궁금해" "박해진 나쁜 녀석들, 드디어 밝혀지나" "박해진 나쁜 녀석들, 뭔가 반전이 있을꺼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