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1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장보다 14.02포인트(0.60%) 오른 2340.1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4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5억원, 5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날 물경 1조 6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단,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775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13%), NAVER(0.62%), LG화학(0.4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0.34%), 삼성SDI(0.44%), LG생활건강(2.72%)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4.23%), 건설(3.82%), 전기가스(3.08%), 운송장비(2.96%), 의료정밀(2.13%) 등 대체로 강세를 보였고 통신(-1.47%), 음식료품(-0.44%), 섬유·의복(-0.21%)만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53.37로 9월 첫날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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