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비효과' 에릭 브레스 감독과 '겟 아웃'·'미드웨이' 제작진이 선보이는 밀리터리 스릴러 '고스트 오브 워'가 오늘(2일) 드디어 개봉하는 가운데, 필람 포인트 BEST 3를 전격 공개한다.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1944년, 나치 고위 지휘부에 점령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영화 '고스트 오브 워' 스틸컷


POINT 1. 스릴러의 귀재 '나비효과' 에릭 브레스 감독의 귀환

타임슬립을 소재로 놀라운 반전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스릴러의 새로운 지표를 마련,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나비효과'와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 아래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하드코어 공포 시리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을 통해 각본가, 연출가로서 모두 인정받은 에릭 브레스 감독이 '고스트 오브 워'로 돌아온다.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흥행을 이끄는 연출가인 만큼 '고스트 오브 워'에서 선보일 강렬한 밀리터리 스릴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영화 '고스트 오브 워' 스틸컷


POINT 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진의 총출동으로 완성도 UP

스릴러의 귀재 에릭 브레스 감독과 함께 믿고 보는 할리우드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스트 오브 워'. 먼저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는 동시에 강렬한 공포를 전해 인기를 끌었던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과 화려한 전쟁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미드웨이' 제작진이 합세했다.

여기에 '킬러의 보디가드', '헬보이', '퍼시픽 림'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이 총출동해 밀리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 사진=영화 '고스트 오브 워' 스틸컷


POINT 3. 현실감 넘치는 촬영을 위해 직접 지은 대저택 세트

에릭 브레스 감독은 이미 지어진 대저택에서 촬영하는 것이 아닌, 1940년 풍의 프랑스식 저택을 새로 짓고 그 안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속 사건이 일어나는 주된 장소이기도 한 1940년대 프랑스풍의 낡은 저택을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또 관객들이 트래킹 샷 한 번만으로 저택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여기에 촬영 지역이었던 불가리아의 한 세트장에 구비되어 있던 2차 대전 당시의 무기와 군용차, 군복을 재현한 소품을 활용, 리얼리티를 더욱 살려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2020년 단 하나의 밀리터리 스릴러 '고스트 오브 워'는 오늘(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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