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가 발생해 유럽 지역 확산 우려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 /자료사진=뉴시스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경제부는 "캄페르빈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인근 다른 농장에서도 AI 증상을 보인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AI 검출과 관련해 네덜란드 경제부는 해당 농장 반견 1km 내 닭 등 조류 2만5000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할 계획이다.

AI가 발생한 지역은 기존 감염지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곳이다.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이제 그만"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확산되면 안되는데"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에볼라인줄 알았는데 AI도 멈추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