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자료사진=뉴시스

22일 국립공원 소백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소백산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소백산 탐방로 통제 구간은 초암사~국망봉, 어의곡삼거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연화동~연화삼거리, 묘적령~죽령 등 총 7개 구간(51.68km)이다.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출입이 가능하다.

소백산 탐방로 통제구역에 무단 출입하거나 흡연행위, 불법 취사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꼭 가지 말라면 가는 사람 있다"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지킬때 지키자"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자연을 소중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