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30·본명 이지연)와 뮤지컬배우 장승조(33·본명 장현덕)가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 /사진=뉴시스

결혼식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됐다.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만난 린아·장승조는 지난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린아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다. 이후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등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뒤 ‘미스 사이공’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늑대의 유혹’ 등에서 활약했다.

린아 장승조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린아 장승조 결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린아 장승조 결혼, 뮤지컬 기대하고 있다” “린아 장승조 결혼, 싸우지 말고 알콩달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