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게임하다' 온라인 전시관. /사진=NXC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온라인 무료 전시관 '게임을 게임하다'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해 7∼9월 넥슨재단·넥슨인텔리전스랩스와 함께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25주년을 기념해 아트선재센터에서 기획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지난해 전시회를 온라인에 옮긴 것이다.

지난해 '게임을 게임하다' 전시는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에서 실제 오프라인 전시 관람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온라인게임이 만들어지고 진행되는 과정을 재해석하고, 개개인의 시각으로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해석해볼 수 있는 전시"라면서 "관람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아카이빙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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