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서류 접수 진행
   
▲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샘은 환경안전 전문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스마트 홈 등 혁신을 위한 전문 인재의 양성을 통해 글로벌 한샘의 성장 기반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재는 한샘의 환경안전 씽크탱크인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오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지원이며 세가지 직무로 나뉘다. 첫 번째 채용 직무는 가전제품 시험 보증으로 가전제품 신뢰성 시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부 필요 역량은 3~5년 관련 경력자이거나, 가전 완제품의 신뢰성 시험 경험자, 전지관련 계측기 운용 경험 등이다.

두 번째 채용 직무는 가전제품 품질 보증으로 가전제품 정기 품질 검증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필요 역량은 3~5년 관련 경력 또는 가전 완제품에 대한 QC(품질 관리), QA(품질 보증), IQC(자재 입하 전 검사) 경험 등이다.

마지막 채용 직무는 가구제품 규격(SPEC) 설계 및 기획으로 담당 업무는 제품 구조 설계 및 최적화를 통한 SPEC 개발, 소재 트렌드 분석을 통한 차별화 소재·공법 발굴 및 개발 등이다. 필요 역량은 가구 개발·설계 경력 3년 이상의 경험 등을 요구한다.

근무지는 서울 상암사옥, 방배사옥, 경기(안산연구소·시흥) 등이다. 기본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올해 11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한샘은 전문 인력에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내외부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현재 재직 중인 연구원이 환경표지 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실제 성과들로도 이어지고 있다. 환경표지 인증심사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심사할 수 있다.

아울러 한샘은 한국실내환경 학회의 회원으로 리모델링 가구, 건축자재 등의 유해 물질 저감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김홍광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장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전문가를 채용하고 육성함으로써 한샘의 R&D 역량을 강화 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R&D 역량을 키워나갈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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