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봉을 연기한다.

영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측은 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며 "추후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은 블랙홀에 빠져 원시시대로 돌아간 곰돌이 형제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 2월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