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제휴, 135개 판매점의 80개 품목 가격정보 제공

네이버가 지난 10일, 한 번의 검색으로 각종 판매점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 콘텐츠 검색을 오픈했다.

이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는 ‘가격’에 대한 검색패턴을 분석하여 내놓은 서비스이다. 네이버는 마트 가격, 백화점 가격 등 판매점 별 이용자 검색 요구에 부합하고자 한국소비자원과 제휴를 통해 ‘T-price’의 생필품 가격정보DB를 제공받았다.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대형마트가격 검색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대형마트가격 검색




이미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물가동향정보’를 통해 ‘라면 가격’, ‘두부 가격’ 등의 품목별 가격에 대한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는 일반인들이 자주 구매하는 15,000여 개 생필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대형마트가격, 편의점가격, 전통시장가격 등으로 검색하면 각 판매점의 품목과 브랜드를 선택하여 가격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이마트가격, 롯데백화점가격 등 특정 판매점 별 개별 품목의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생수슈퍼가격, 생선백화점가격 등 품목별 가격 정보와 현미녹차마트가격, 카스슈퍼가격, 신라면 이마트분당점 가격’ 등 특정 브랜드의 가격정보도 판매점 별로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판매점별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포털 중에는 네이버가 처음 선보인 것으로, 주간 단위로 브랜드별 최저/최고가 요약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