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한 부산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유리가 갑자기 깨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이면서 다량의 피를 흘렸다.

A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2시 6분께 사망했다.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경남 밀양 활성교의 모습.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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