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4호기 및 신고리 1·2호기…안전상태 유지
   
▲ 신고리 1·2호기 전경/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새벽 고리 3·4호기와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4기의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으나,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지된 원자로가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새울본부도 최대풍속 49㎧의 강풍으로 신고리 3호기 터빈건물 지붕 일부가 손상됐으나, 발전소 운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신고리 3·4호기의 대기보조변압기(SAT)가 정전됐으나, SAT는 대기용 보조설비이며, 발전소 출력 100%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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