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일 유엔이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도민 100명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를 8일 개최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모두를 위한 청정 대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도민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활 속 오염원을 이해하고, 미세먼저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 100인과 함께 1부는 온라인 커뮤티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탁회의, 2부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원탁회의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도민 100인과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슈 등 미세먼지 전문가 5인,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이다.

회의 참여는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이나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2부 토크콘서트는 오후 2~3시까지 유튜브 '미세먼지 대응 실천단'을 통해 생중계되며, 배귀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장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댓글과 질문을 올리면, 전문가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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